20인치 백조자리 Deep sky 관측기#6

작성자
최윤호 (bellatrix)
작성일
2021-11-29 13:09
조회
872
NSOG 백조자리 여섯 번째 관측기다. 이전 관측기는 아래와 같다.

 






 


일시 : 2021년 9월 3일

관측지 : 홍천

망원경 : 20" F3.6 아삽(ASAP), EDP60

아이피스 :Nagler type 6 7mm (300배), Ethos 10mm (210배), Doctor 12.5mm (168배), Nagler type 4 22mm (95배), Swan 40mm (54배) w/ paracorr type 2

필터 :Lumicon OIII Gen2, Gen3

투명도 : 5/5

시상 : 2.5/5

 

NGC 7000 (발광성운, 120' x 100', 4.00등급) (North America Nebula)

오늘 북아메리카 성운이 맨눈으로도 인지될 만큼 투명도가 좋은 날이다. 3도에 이르는 거대한 크기의 성운은 20인치에서 내가 가진 가장 큰 미리수의 아이피스를 꽂아도 전체를 담아낼 방법은 없다. 54배 노필터에서는 너무 배경이 밝다. 그러나 성운이 존재함은 충분히 인지가 가능하다. OIII Gen3 필터는 대부분의 영역 여실히 확인시켜 준다. 가장 밝은 부분은 멕시코와 뉴멕시코주, 텍사스주를 잇는 아래 사진에 마킹한 부분이다. 그리고 바다인 멕시코만과의 경계도 뚜렷하다. 더 서쪽으로 플로리다 반도 부분까지의 확인도 전혀 무리가 없다. 드넓은 미국 본토 부분은 이래저래 여행을 다녀야 된다. 아래 사진에 마킹한 것과 같이 실제 미국과 캐나다 국경은 대부분이 동서로 일직선으로 그어 편편한데 실제로도 거의 그렇게 보인다. 그래서 성운 북쪽 영역은 캐나다와의 국경까지만 보인다. (실제 성운 영역은 캐나다의 일부 영역까지도 확장되어 있지만) 오늘의 투명도는 이 이상 잘 볼 수 없을 정도라 봐도 무방하다.

20인치로는 한 시야에 모두 담을 수 없지만 초점거리가 짧은 저 구경으로는 가능하다. 내가 예전에 시도해 본 가장 원초적인 방법은 바로 파인더 앞에 OIII 또는 UHC 필터를 갖다 대는 것이다. 설마 했는데 전체 모습이 확인이되 깜짝 놀란적이 있었다. 이 방법 외 어떤 분들은 쌍안경 앞에 2개의 UHC필터를 직체결하여 보시는 분도 있다. 나는 본 적이 없지만 입체감 마저 느껴질 거 같다. 오늘은 EDP60에 Nagler type 4 22mm(5도 실시야)에 OIII를 필터를 장착하여 관측했다. 당연히 밝기 차이는 크지만 20인치로 본 멕시코만 그리고 플로리다 반도까지도 충분히 확인 가능하다.



(3도 시야)

 

IC 5067 (발광성운, 25' x 8', 등급정보없음) (Pelican Nebula)

IC 5070 (발광성운, 80' x 70', 8.00등급)

펠리칸성운이다. 북아메리카 성운의 서쪽에 위치한다. IC 5067, 5070 두 개의 목록 번호가 붙어있지만 성운은 붙어 있다. IC 5067의 사이즈가 25 x 8분인데 북동쪽의 부리와 머리 부분의 성운영역을 나타내고 IC 5070은 몸통 영역이다. 성운에 북동쪽 가장자리에 그리고 북아메카성운과의 경계에 위치한 밝은 5등급의 57번별 그리고 남서쪽 성운내에 있는 역시 5등급의 56번 번이 성운 전체 영역 및 디테일 위치를 잡는데 도움을 준다. 54배 OIII Gen3 필터를 장착한 상태에서 역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에도 그렇지만 펠리칸의 뒷머리 부분이 가장 밝은데 실 관측시에도 이 부분이 약간 더 밝음이 확인이 된다. 그런데 사진은 그렇지 않지만 56번 별의 남쪽 부분도 이상하게도 약간 더 밝아 보인다. 사진에 마킹한 부리 앞의 부분의 암흑대 영역이 확인이 되고 약간 더 밝아지지만 북서쪽의 길게 더 확장되는 가는 모습까지 확인이 가능하기에 부리와 몸통도 구분이 된다고 봐야 된다. (실제로는 성운기가 약한 지역이다.) 그리고 추가 마킹한 두 곳의 암흑대 영역도 확인이 되는데 부리 끝부분은 암흑대라기 보다는 경계가 명확한 지역이라 봐야겠고 그 남서쪽은 암흑대라고 봐도 되겠다. 역시 내가 이제껏 관측한 최상의 모습이라 봐도 무방하다.



(1.5도 시야)

 

IC 5068 (발광성운, 80' x 30', 등급정보없음)

펠리컨 성운 남쪽에 있는 성운이다. 크기로 보면 펠리칸과 비슷할 정도이다. 사진상 가운데가 약간 어두워 두 부분으로 나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의 목록 이름이 붙었다. 54배 OIII Gen3 필터에서 펠리칸 보다 약간 더 어둡지만 확인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 사진에 마킹한 것처럼 북쪽에 동서로 확장된 두 영역이 가장 밝고 남쪽으로 화살표 길이 만큼 점점 사그라진다. 위에 언급한 가운데 어두운 영역이 있는데 약간 암흑대처럼 관측되어 성운이 두 부분으로 나뉜 것처럼 보인다. 이외 디테일은 확인할 수 없다. 북쪽의 두 유명한 성운에 가려져 목록 이름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이렇게 관측이 되고 기록을 남겨본 것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겠다.



(1.5도 시야)

 

아래 사진을 보는바, 북아메리카 성운을 중심으로 위 설명한 팰리컨 성운, IC 5068과 더불어 여러 Deep sky가 분포해 있다.


(5도 시야)

 

Barnard 352 (암흑성운, 19' × 19', 불투명도 5)

북아메리카 성운 북쪽에 걸쳐 있는 암흑성운이다. 사출동공이 높아(5) 배경이 다소 밝은 Nagler type 4 22미리로도 깜깜함을 느낄 정도로 오랜만에 보는 훌륭한 암흑성운이다. 책에 기술된 모습과 동일하게 보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동서 방향으로 20 x 10분 정도로 확장하는 암흑성운의 전체 영역이 쉽게 확인된다. 그 중 남동쪽의 경계는 연필로 그은 듯 명확하다. 여기 부분은 가장 높은 불투명도인 6을 줘도 무방할 정도로 깜깜하다. 북쪽 경계는 다소 모호하고 9~10등급대의 호를 그리는 밝은 네 별이 있다. 남동쪽 성운 가장자리 인근에 남북으로 체인을 그리는 더 어두운 다섯 별이 있다.


(0.75도 시야)

 

Collinder 428 (산개성단, 10', 8.70등급)

북아메리카 성운 내 포함되어 있는 성단이다. 위치로 따지면 시애틀 근방이라 볼 수 있다. (위 큰 사진 참조) 95배 조금 어두운 성단으로 사진의 오른쪽에 밝은 7등급 별 동쪽에 남북으로 뻗는 스타체인 더 동쪽에 역시 남북으로 체인이 있는데 이것이 휘어지면서 두 체인이 남쪽에서 만난다. 그리고 그 안에 책에 설명된 삼각형 별 무리 포함 10여 개의 별들이 들어 있다. 15분 크기에 가장 밝은 별은 11등급이고 더 어두운 별까지 40여 개의 별을 셀 수 있다.


(0.5도 시야)

 

NGC 7024 (산개성단, 5', 등급정보없음)

95배 Co 428과 마찬가지로 11등급 이하 어두운 별들로 구성된 어두운 성단이다. 별다른 특색 없이 11등급 이하 20여 개 별들이 10분 범위에 퍼져 있다. 책에 언급된 남서쪽의 밝은 5분 크기의 삼각형 별 무리는 성단의 일원이라 보기 어렵다.


(0.5도 시야)

 

NGC 7027 (PK 84+3.1) (행성상성운, 0.3’ x 0.2’, 8.50등급, 중심성등급 16.32)

호핑을 해 나가는데 해당 위치에 성도에 없는 별이 보여 뭔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바로 이 성운이 50mm 파인더에도 포착될 만큼 밝았던 것이다. 210배 작지만 굉장히 밝은 성운으로 완전한 원이 아닌 북서 남동으로 약간 확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약 30 x 20초각 정도로 파악되고 배경과 경계가 명확하지 않다. 사실 이렇게 밝은 성운은 필터가 별로 필요치 않은데 책에 Outer shell에 대한 언급이 있어 OIII Gen2, 3를 슬라이딩하니 면적이 약간 더 증가한다. 300배에서 Outer shell이 2~3초각 정도 얇게 매우 어둡게 드러나는 듯하다. 이외 특별한 Detail을 찾을 수 없다. 오늘 씨잉이 X판인 날이라 뭔가 제대로 보지 못한 느낌이 들어 찝찝하다.

9월 11일 관측기록

9월 3일의 찝찝함을 지워야 한다. 210배 들이대자 마자 이전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바로 든다. 계속 보면 대한항공 태극 마크의 가운데 하얀색 물결 무늬 모양과 같이 이 부분이 더 밝게 드러나고 더 보면 이 부분이 중심에서 남쪽으로 약간 치우쳐 있고 성운이 나뉜다. 그리고 성운의 북쪽에는 뭉개진 별이 박힌 듯 더 밝게 보이는 부분도 있다. 아래 링크의 허블 사진을 보면 역시 남쪽으로 약간 치우쳐 성운의 암흑대가 있음을 알 수 있다. 300배에서 이 끈긴 부분이 약간 더 잘 나온다. 그리고 다시 허블 사진을 보면 동쪽 가까이 별이 있고 거기까지 Outer shell이 퍼져 있는데 나도 보이는 듯한 느낌이 있는데 성운의 밝기에 따른 헤일로인지 아니면 Outer shell인지의 확인을 위해 OIII Gen3를 슬라이딩하니 매우 어둡지만 실제 Outer shell이 맞음을 확인했고 Gen2에서 확실히 드러난다. 이 부분까지 치면 성운의 영역이 약 2.5분 정도로 확장된다. 역시 행성상성운은 시상이 좋으면 좋을수록 계속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0.5도 시야)

 

NGC 7026 (PK 89+0.1) (행성상성운, 0.5’ x 0.2’, 10.90등급, 중심성등급 14.8) (Cheese Burger Nebula)

210배 10등급 별 바로 남서쪽에서 조금 어둡게 쉽게 드러난다. 20초 정도 크기에 남북 방향으로 약간 늘어난다. 표면 밝기가 일정하지 않은 듯하고 경계도 비죽비죽 일정치가 않다. OIII Gen2, 3 필터 반응은 있고 성운이 범위도 약간 더 넓어지나 확연하지는 않다. 300배 표면에 뭔가 깜박이는 느낌이 들어 중심성인가 싶었는데 인터넷 사진을 검색해 보니 이것 외에 몇 개 있는데 내가 본 것은 가장자리의 별로 확인이 된다.

9월 11일 관측기록

역시 9월 3일 씨잉이 너무 좋지 못해 재 관측해 보았다. 사전 스터디를 좀 했는데 Cheese Burger 성운이란 별명이 있다는 걸 알았다. https://www.astrobin.com/353610/B/?active=4476 여기 사진을 보면 성운이 두 겹으로 있고 양옆으로 퍼져 나온 부분이 녹아 내린 치즈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210배 역시 9월 3일과 다른 모습이 드러난다. 북쪽이 약간 먹은 듯한 느낌이 들고 서쪽이 동쪽에 비해 더 밝다. 9월 3일 관측했다는 별의 느낌이 지금은 없고 그 위치가 서쪽인데 더 밝은 서쪽을 별로 착각한 거 같다. 350배 남쪽으로도 살짝 먹은 느낌이 들고 동서로 성운이 약간 더 퍼지는 느낌도 든다. 여전히 서쪽이 더 밝다. OIII Gen3에서 성운이 더 밝아지고 Gen2에서 갑자기 남북으로 암흑대가 드러난다. 남북 길이 방향으로 성운을 둘로 쪼갠다. 이런 모습이 버거의 모습인데 이렇게 확인하고 나니 노필터에서도 역시 감지할 수 있다. 다시 Gen3로 가 봤는데 전체적으로 밝기가 증가해서 조금 못하고 버거의 모습은 Gen2가 가장 낫다. 해외 스케치를 검색해 보니 비슷한 모습을 관측한 것을 찾을 수 있었다. https://www.cloudynights.com/topic/384046-cheeseburger-anyone/ 아쉽게도 흘러나온 치즈까지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버거 모양을 본것으로도 만족한다. 허블 망원경 사진도 감상해보자.



(0.25도 시야)

 

NGC 7039 (산개성단, 14', 7.60등급)

95배 밝은 7등급 별 남서쪽에 어두운 별들이 동서로 길게 꽤 많이 분포하는데 11~12대 별들이 다수이고 더 어두운 별까지 40여 개 분포한다. 성단 밝기가 7.6등급인데 15분 범위이면 7등급 별까지 포함한 걸로 보인다. 이 별 때문에 위 Table의 밝기 표현 기준으로 성단 전체 밝기를 조금 밝다라고 표현은 해야 되는데 약간 괴리가 있다.


(0.5도 시야)

 

NGC 7044 (산개성단, 6', 12.00등급)

매우 어두운 성단이다. 95배 들이대면 성단은 온데간데 없고 뿌연 덩어리가 있는데 이것이 성단이다. 210배로 올리니 뿌연 배경속에서 14등급 이하 별들이 깨알같이 분해되어 나온다. 사진과 대조하면 거의 분해가 되는 듯 하다. 동서 방향으로 4 x 2.5분 정도로 퍼지고 약 20여 개를 세어 볼 수 있다. 매우 어둡긴 하지만 분해의 재미가 있는 성단이다. 단 18인치 이하에서는 그냥 성운으로만 보일 듯 하다. 아래 사진에서는 그렇게 보이진 않은데 책에 언급된 성단 동쪽에 이중성이 있고 더 동쪽이 별이 거의 없어 암흑성운처럼 보인다.


(0.5도 시야)

 

NGC 7048 (행성상성운, 61”, 12.10등급, 중심성등급 18.0)

210배 상당히 어둡지만 별 무리 북쪽에서 쉽게 포착해 낼 수 있다. 거의 둥글게 보이고 1분보다 약간 커 보여 1.25분 정도 되는 거 같다. 북동쪽 성운기가 다소 약한데 사진을 보면 성운이 터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비슷한 모습의 성운이 바로 떠오르는데 바로 독수리자리의 유명한 행성상성운인 NGC6781이다. 책에 언급된 북동방향의 겹친 별은 안보이고 그 부분이 성운기가 약간 더 밝은 듯 하다. OIII Gen3가 Gen2보다 반응이 좋으나 더 드러나는 디테일은 없다.

9월 11일 관측기록

역시 9월 11일 재 관측해 보았다. 성운 자체는 보이는 정도가 비슷한데 내부에 있는 별이 보이는 거 같다. 북서쪽 성운 내부에 들어 있는 별이 드러나고 북북동 가장자리에 있는 별은 정말 어둡게 겨우 드러난다.


(0.5도 시야)

 

NGC 6781


 

일시 : 2021년 9월 11일

관측지 : 홍천

망원경 : 20" F3.6 아삽(ASAP), EDP60

아이피스 : Ethos 6mm (350배), Nagler type 6 7mm (300배), Ethos 10mm (210배), Doctor 12.5mm (168배), Nagler type 4 22mm (95배) w/ paracorr type 2

필터 :Lumicon OIII Gen2, Gen3

투명도 : 4/5

시상 : 3.5/5

 

IC 1369 (산개성단, 5', 8.80등급)

Barnard 361 (암흑성운, 21' x 21’, 불투명도 4)

PK 89-00.1 (행성상성운, 0.7’ x 0.5’, 14.50등급)

95배 깨알 같은 별들이 5분 정도의 좁은 범위에 몰려 있는 모습이 들어온다. 210배 책의 설명대로 11~12 등급대의 성단 구성원의 별 보다 밝은 별들이 본 성단을 둥글게 감싸고 있고 그 안에 12등급 이하 어두운 별들이 40개 가까이 모여 있는 모습은 꽤 볼만하다. 별다른 특징은 없다.

Barnard 361 암흑성운은 IC1369 산개성단 남쪽 15분 아래에 위치해 있고 95배에서 한 시야에 잡아 볼 수 있다. 95배 충분히 암흑성운이 있음을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어둡다. 그 내부에 별이 드물지만 중앙에 있는 12~13등급대의 세 별은 재미를 더 해 준다. 성운의 경계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직접 사진에 그려봤는데 약간 하트 모양을 연상시킨다. 산개성단과 어우러진 사진을 찍어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파 분들께 요청드려본다.

아래 사진 북동쪽 가장자리에 행성상성운처럼 보이는 성운이 있는데 역시 PK89-00.1 라는 행성상성운이었다. Skysafari에서 14.5등급으로 나오는데 충분히 도전할만하다 생각된다.

11월 5일 관측기

앞서 언급한 PK89-00.1을 도전해 보았다. 210배 노필터로 해당 위치에 15등급 별이 있는데 그 주위 그리고 북서쪽으로 정말 어둡게 퍼져 간다는 느낌을 겨우 받을 수 있다. OIII Gen2, 3의 반응 거의 없다. 극악으로 어두워 크기 파악도 쉽지 않은데 대충 20초 정도로 파악해 본다. 확인 자체에 의미를 둬야 겠다. 본 성운의 양옆의 성운기까지의 모습을 다시 보니 뭔가 비슷한 게 떠 오르는데 바로 M76이다. 소아령성운이 저구경에서는 아령 모양이겠지만 대구경에서는 나비 모양의 퍼진 d양 옆의 성운기가 드러난다. 아래 사진을 참조 바란다.



(0.75도 시야)

M76


 

NGC 7062 (산개성단, 5', 8.30등급)

168배 앞서 본 IC1369과 규모와 보이는 모습이 비슷한데 구성 별들이 한 등급 더 밝아 더 볼만한 성단이다. 10~11등급 대의 4별이 동서로 약간 찌그러진 마름모를 형성하고 그 속에 그 보다 어두운 대다수의 별이 약 20여 개 분포하고 그 바깥으로도 더 분포하는데 10~15등급 대의 별이 아기자기 하게 모여 있다. 전체적으로 조금 어둡고 5분 크기에 동서로 확장하고 약 30여 개의 별을 셀 수 있다. 볼수록 이뻐서 몇 분을 더 감상해 줬다.


(0.5도 시야)

 

NGC 7058 (산개성단, 7', 등급정보없음)

168배 8~10등급 밝은 일곱 별이 압도적이고 이외 11등급 별 두 개 나머지는 밝기 편차가 큰 15등급 이하 배경 별들이 자잘하게 있지만 전혀 볼만하지 않다. 책의 설명대로 가장 밝은 외곽의 네 별은 사다리꼴 모양을 이루고 세 개는 내부에 있다. 밝은 성단이고 7분 정도 크기다.


(0.5도 시야)

 

NGC 7071 (산개성단, 8', 등급정보없음)

상당히 어둡지만 이것도 재미있는 성단이다. 168배 14~15개 정도의 12등급 이하 별들이 동서로 좁은 범위에 늘어서 있는데 서베일 성운 모양을 연상시킨다. 동쪽은 점점 가늘어지면서 뾰족해지고 서쪽으로 점점 퍼져가는 모습이 비슷하다 생각한다. 약 4분 크기로 파악된다.


(0.5도 시야)

 

NGC 7086 (산개성단, 12', 8.40등급)

조금 밝은 성단으로 별이 꽤 많아 아름답게 보인다. 168배 중앙에 가장 밝은 노란색 9등급 별이 있고 남쪽에 대다수의 별이 분포하고 북쪽으로는 상대적으로 많이 적어 거의 비어 보인다. 서쪽으로 직각으로 먹은 듯이 별이 없는데 서쪽이 먹은 하트 모양이 연상된다. 계속 봐도 그렇다. 9분 범위에 14등급 대 별까지 70개에 가까운 별을 셀 수 있겠다.


(0.5도 시야)

 

NGC 7093 (산개성단, 13', 등급정보없음)

168배 8등급별 바로 동쪽에 다수의 별들이 분포해 있는데 특이하게 중앙은 동서로 비었고 남북으로 별들의 집단이 나뉜다. 북쪽은 11등급 대 정삼각형 별 무리 포함 더 어두운 별이 15개 정도 있고 남쪽에는 10등급 별 포함 12개 정도의 별이 모여 있다. 별 분포가 상당히 독특한 성단이다. 약 7분 크기에 8등급 별이 포함되기에 조금 밝다라고 표현했고 30여 개 정도 별이 있다.


(0.5도 시야)

 

PK 93-2.1 (행성상성운, 0.7’ x 0.5’, 13.30등급, 중심성등급>14.4)

210배 12~13등급대의 사각형을 이루는 별무리 안에서 매우 어둡지만 노필터로 존재를 확인시켜 준다. 약 30초 정도의 크기이고 OIII Gen2, Gen3 필터에서 배경의 밝기 차이만 있을 뿐 동일하게 반응이 좋고 서쪽 부분이 좀 더 밝게 보인다. 노필터에서도 계속 보면 그렇게 확인된다. 350배에서 중앙이 약간 먹은 듯한 느낌이 드는데 계속 보면 중앙이 아니고 동쪽으로 약간 치우친다. 아래 인터넷 인터넷 사진을 보면 실제로도 내부가 비어 있음을 알 수 있다.



(0.25도 시야)

 

사진 출처 : Sky-map.org 캡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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