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이중성을 관측해보자 - 카시오페이아자리

작성자
최윤호 (bellatrix)
작성일
2021-12-21 01:19
조회
4694
NSOG 카시오페이아자리 관측기다.

 

일시 : 2021년 9월 18일

관측지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

망원경 : EDP125

고투 경위대 : iOptron AZ mount pro

아이피스 : Nagler type 6 2.5mm(390배), Delos 3.5mm(279배), Nagler type 6 5mm(195배), Nagler type 6 7mm(139배), Nagler type 6 9mm(108배), Nagler type 6 13mm(75배), Nagler type 4 22mm(44배), Swan 40mm(24배)

 

OΣ485 (삼중성)

AB : 6.51, 10.15등급, 18.8”, PA48도

AC : 6.51, 10.48등급, 56.3”, PA80도

75배 새하얀 주성에 10등급대의 반성들이 쉽게 드러난다. 배치가 좋아 오랜만에 점 한 번 찍어봤다.


 

Σ3037 (육중성)

AB : 7.35, 9.20등급, 2.7”, PA212도

AC : 7.35, 9.96등급, 29.5”, PA190도

AD : 7.35, 10.86등급, 52.9”, PA233도

AE : 7.35, 9.70등급, 109.9”, PA63도

AF : 7.35, 11.13등급, 123.4”, PA147도

아니 이것도 왜이리 멋진거냐!! 75배 가까운 B도 이미 Split 되어 있고 C, D, E 말한 것도 없고 가장 어두운 F마저 확인이 된다. 108배 B의 확인이 더 쉽고 나머지 반성들과의 모습이 작은 성군을 형성한다. 이것도 그려야 된다. 근데 F보다 D가 더 어두워 보이는 거 같다. A는 오렌지색이고 C도 오렌지 느낌이다. 역시 둘 다 Spectrum K type이다. E는 흰색 느낌이다. 멋진 육중성이다.


 

6번 별 (사중성)

AB : 5.66, 7.95등급, 1.5”, PA194도

AC: 5.66, 10.19등급, 63.0”, PA311도

AD : 5.66, 11.30등급, 119.7”, PA349도

75배 C 쉽게 보여주고 매우 어두운 D까지도 어렵지 않게 나온다. 오늘 투명도가 대박이기는 하지만 이 정도의 투명도에서도 서울에서는 EDP125로는 11등급이 보이지 않아 SC235L로 관측하는데 창원 하늘은 쉽게 나와 하늘의 밝기차를 느끼게 한다. 매우 근접한 B는 아직이다. 108배 PA180도 근방에서 살짝 나온 느낌이 있다. 139배 역시 거기에서 비죽 나와 분해가 되었다. 195배 회절링에서 나왔다 들어갔다 한다. 279배에서 회절링 바로 바깥에 위치한 반성이 제대로 확인된다. 회절링과 어우러지니 참으로 아름다운 거 같다. 아이피스 시야 내에 많은 별들이 그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 주성은 노란색이다.

 

OΣ512, Arg 99 (사중성)

AB (OΣ512) : 6.85, 9.72등급, 2.4”, PA309도

AC (OΣ512) : 6.85, 9.79등급, 367.9”, PA84도

CD (Arg 99) : 9.79, 10.05등급, 4.7”, PA317도

75배 짙은 오렌지색 주성에 가까운 B는 아직이고 저 멀리 CD가 어둡지만 깜찍하게 Split되어 있다. 위 데이터를 봐서 알겠지만 ABC의 관계는 OΣ512, CD 자체는 Arg 99로 따로 목록 번호가 붙어 있다. Otto Sturve가 CD는 구분해 보지 못한 거 같다. 108배 B는 아직도 나오지 않는다. 279배에서도 코빼기도 안 보이는데 매우 당황스럽다. 위의 Σ3037의 B보다 약간 더 붙었고 약간 더 어두우며 그리고 주성도 더 짙은 색이다 보니 파장도 더 커지는데 이 조건들이 합해져 더욱 관측을 어렵게 만드는 거 같다. 이거 SC235L로 다시 봐야 된다.

 

Sigma (σ)별 (삼중성)

AB : 4.99, 7.24등급, 3.1”, PA326도

AC : 4.99, 10.37등급, 106.0”, PA66도

카시오페이아자리에 환상적인 이중성이 다수 있는데 그 중 하나이다. 75배 C 잘 나오고 B도 이미 Split되어있다. 108배 더욱 깔끔하게 Split되고 밝기차도 적당해 정말 보기 좋다. 색감차이 마저 있는데 A는 노란 느낌의 흰색 B는 노란색으로 보인다. 139배 더 좋고 색감 차이도 여전한데 어라! 간혹 반성이 푸른색을 띌 때도 있다. 근데 책에는 A가 Bluish-white, B는 Yellow라고 기재해 B는 노란색으로 보면 비슷하게 봤다 볼 수 있으나 아래 2년전 뮤론180C로 본 모습을 보면 그때는 B를 완연한 푸른 느낌으로 관측해 뭐가 뭔지 모르겠다. 추측컨데 때때로 보색 관계가 나타나는 거 같다. 근데 계속 보면 볼수록 푸른색으로 보일 때가 더 많은 거 같다. 굉장히 오묘하면서도 멋진 이중성이다.

 

2019년 11월 19일 관측기록 (뮤론180C)

경통을 설치한지 얼마 되지 않아 좀 덜 식어서 그런지 3초각이 98배에서 분해가 되지 않는다. 233배로 올리면 바로 분해된다. 주성은 노랗고 반성은 푸른 느낌인데 설명은 정 반대이다. -_-;; EDP60에서는 180배(Nagler 5mm w/2.5x powermate)에서 깔끔하게 분해해준다.

 

OΣΣ254 (사중성)

AB : 7.40, 8.33등급, 57.8”, PA89도

AC : 7.40, 9.56등급, 155.4”, PA324도

AD : 7.40, 10.35등급, 181.4”, PA118도

75배 들이댔을 때 소스라치게 놀랐다. 주성이 너무 붉다. 아니 새 빨갛다. 이렇게 붉은 별은 정말 처음 봤다. Spectrum type이 C9, 2JLi라는 듣도 보도 못한 type인데, C로 시작하니 Carbon star는 맞는 거 같다. 또한 이 주성은 6.3~8.8등급까지 변하는 Pulsating 변광성이라고 한다. 373일 주기로 변하며 오늘은 7등급 대로 보이는데 오늘의 광도는 7.13등급이라 거의 맞췄다. 멀리 있는 반성들과의 모습이 다이아몬드를 늘인 모양이다. 이 주성은 꼭 봐야 된다.

 

Σ3053 (삼중성)

AB : 5.96, 7.17등급, 15.0”, PA70도

AC : 5.96, 10.99등급, 98.5”, PA291도

뭐 이래 멋진 이중성이 많냐! 75배 AB는 적당한 밝기차와 각거리, 거기에다 A는 노란색, B는 새하얘 색감차이까지 흠잡을 때가 없다. C도 어둡게 어렵지 않게 나온다. AB는 밝기까지 해 색감 차이가 정말 명확하다.

 

Σ3057 (이중성)

6.70, 9.30등급, 3.9”, PA298도

75배 반성 상당히 어둡지만 깔끔하게 Split된다. 그러나 주성 빛에 가려서 인지 9.3등급도 많이 어둡다. 108배, 139배 점점 더 좋고 주성은 흰색이고 반성도 그런 듯 하다.

 

Σ3062 (이중성)

6.42, 7.32등급, 1.55”, PA3.4도

위의 Σ3057를 볼 때 시야에서 더 밝은 별이 있었는데 바로 본 이중성이었다. 75배 노란색 별이 살짝 늘어선 느낌이다. 108배 바로 분해되는데 꼭 눈사람 같다. 139배 더 나와 Split이라 볼 수 있겠는데 2% 아쉽다. 195배가 되면 완연한 Split을 맛볼 수 있다. 주성에 물든 건지 반성도 노란색으로 보인다. Split의 재미가 있는 훌륭한 이중성이다. 본 이중성의 궤도 데이터는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413 이와 같고 약 107년 주기로 0.7초각에서 1.6초각 사이로 서로를 돈다.


 

Σ7 (이중성)

7.99, 8.46등급, 1.3”, PA210도

앞의 Σ3062보다 각거리가 약간 더 좁은데 주, 반성 모두 한 등급 더 어두워서 인지 더 잘 드러나느거 같다. 75배 벌써 살짝 늘어나 있고 108배 여지없이 반성이 삐쳐 나온다. 139배 90% split이다. 195배 완전히 Split되는데 밝기가 떨어지다 보니 Σ3062보다는 덜 볼만하다. 둘 다 새하얗게 보이는데 279배에서 반성이 약간 푸른빛이 감돈다. 책에도 bluish라고 되어 있다. 흰색 파란색의 색감 차이가 밝기의 아쉬움을 상쇄해 준다.

 

Σ16 (이중성)

7.68, 8.78등급, 5.9”, PA41도

75배 반성 깔끔하게 잘 나온다. 108배 주성은 흰색, 반성은 약간 노란 기운이 돌아 노란 느낌의 흰색 느낌이다.

 

Σ30 (이중성)

6.96, 8.92등급, 13.2”, PA316도

75배 무난한 이중성이다. 108배 주성은 흰색, 반성은 얼핏 푸른 기운이 감돈다.

 

OΣ16 (이중성)

5.62, 10.48등급, 12.3”, PA22도

밝은 오렌지색 주성의 헤일로의 영향권에 있어서 인지 반성은 139배까지도 전혀 확인되지 않는다. 195배에서 비껴보기로 겨우 나오는 수준이다. 더 올려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Alpha (α)별 (이중성) (Schedir)

2.35, 8.98등급, 70.4”, PA283도

카시오페이아자리 알파별인 Schedir 별이다. 이게 이중성인지는 몰랐다. 75배 반성 멀지만 충분히 멋이 있다. 오렌지색 주성 강렬하고 그 헤일로 빛에 물들어서 인지 반성도 오렌지색으로 보인다. 반성의 실제 Spectrum도 K type이라 제대로 본 게 맞는데 책의 푸른색 반성은 도대체 무엇인가 의문스럽다.

 

2019년 11월 19일 관측기록 (뮤론180C)

알파별이 이중성인지는 몰랐다. 다중성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두 별에 대한 정보 밖에 없다. 64.4초각으로 매우 넓다 보니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은 대상이라 잘 못랐던거 같다. 뮤론으로 98배에서는 당연히 재미가 없고 EDP60으로 40배로 보아도 넓다. 주성의 오렌지색은 강렬하지만 반성은 어두워 푸른색 색상은 확인이 어렵다. 다중성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38초각 떨어진 12.7등급의 별, 19.8초각 떨어진 13.7등급의 별은 월령 13일의 하늘에서 관측이 불가하다.

 

Arg 2 (사중성)

AB : 7.87, 9.81등급, 2.3”, PA46도

AD : 7.87, 11.48등급, 41.5”, PA93도

75배 벌써 Split의 느낌이 있다. 108배 반성 꽤 어둡지만 여지없이 Split된다. 주성은 하얗다.

 

H V 82 (이중성)

7.97, 8.35등급, 56.8”, PA75도

밝지도 않고 넓은 재미 없는 조합이다. 그러나 색감은 나쁘지 않은데 75배 둘 다 오렌지색이다. 둘 다 오렌지 조합도 흔치는 않다.

 

Σ59 (이중성)

7.24, 8.06등급, 2.4”, PA151도

위 H V 82와 75배 한 시야에 있고 2.4초각이 이미 Split되어 있다. 108배, 139배 점점 좋아지고 둘 다 흰색이다.

 

Eta (η)별 (다중성) (Achird)

AB : 3.52, 7.36등급, 13.4”, PA326도

AC : 3.52, 11.40등급, 225.0”, PA260도

AE : 3.52, 10.15등급, 75.6”, PA126도

AF : 3.52, 11.53급, 378.3”, PA276도

AG : 3.52, 9.53등급, 419.7”, PA259도

AH : 3.52, 8.41등급, 701.1”, PA355도

AI : 3.52, 11.60등급, 90.3”, PA73도

Achird라는 고유명을 가진 카시오페이아자리에서도 가장 아름다우며 전 하늘에서 손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이중성이다. 주, 반성의 밝기와 적당한 각거리도 있지만 무엇보다 훌륭한 점은 두 별의 색감 차이 때문이다. 75배 오늘은 강렬한 황금색 주성과 반성은 붉게 보인다. 아래 이전 관측기 내용과 같이 여러 관측자가 다양한 색 표현을 했지만 내가 아름답게 본다면이야 무엇이 중요하랴! 정말 볼수록 빠져드는 환상적인 이중성이다. 위 데이터와 같이 다중성 system인데 100초 이내에 있는 두 별이 더 확인되는데 E와 I 별인 거 같다. 나머지는 너무 멀어 그냥 시야 내의 배경 별일 뿐이다. 13.4초각이나 떨어진 AB가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3224에 궤도 데이터가 나와 있는데 이런 별들은 보통 거리가 가깝다. 역시나 19광년 떨어진 가까운 별 이었다. 가장 가까울 때가 4초각이고 가장 멀 때는 14초각을 조금 벗어나는데 약 480년 주기를 가졌고 2118년 즈음 가장 크게 벌어지고 그 뒤로는 점점 좁아 지기 시작한다.

 

2019년 11월 19일 관측기록 (뮤론180C)

예전부터 알고 있던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이중성이다. 그리고 팩맨성운(NGC281)을 찾아가기 전에 꼭 찾아보는 대상이다. 책에는 주성이 gold, yellow, topaz(황옥) 반성이 orange, red, purple, garnet(석류)의 색상으로 보인다는 등 여러 관찰자들의 색 표현을 해 놓았는데 나는 언제나 보아도 주성은 노란색, 반성은 붉은색으로 보인다. 정말 색 대조가 너무나도 또렸한 환상적인 이중성이다. EDP60에서도 40배에서도 잘 분해되고 색 대비도 잘 파악된다.


 

β1 (다중성)

AB : 8.58, 9.33등급, 1.5”, PA83도

AC : 8.58, 8.89등급, 3.9”, PA134도

AD : 8.58, 9.66등급, 9.0”, PA194도

AE : 8.58, 12.10등급, 15.8”, PA333도

AF : 8.58, 11.30등급, 51.4”, PA233도

AG : 8.58, 12.30등급, 56.1”, PA240도

AH : 8.58, 12.30등급, 74.3”, PA146도

Burnham 목록의 1번 대상이다. 참고로 나는 Struve 목록의 1번도 관측한 바 있다.


어두운 주성과 반성들의 조합인데 위치를 Goto하는데 익숙한 위치를 찍는다. 그 위치는 바로 NGC 281 팩맨성운이다. NSOG에는 NGC 281은 성운, 성단의 복합체로 나온다. (아직 20인치로 관측하지는 않았다.) 따라서 똑같은 목록이름으로 성운에 겹쳐 있는 성단도 NGC 281이다. 그래서 인지 시야에 별이 상당히 많다. 75배 들이대면 깜놀하게 되는데 어두운 A, C, D가 딱 분리되어 모여 있는데 너무나도 깜찍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139배 B마저도 슬쩍 A에서 삐져나오고 195배에서 약간 더 나오는 듯하지만 Split은 아니다. 매우 어두운 F도 195배에서 확인이 된다. 279배에서 가까스로 B가 Split된다. 390에서 가장 낫다. A, B, C, D 모두 산개성단의 일원으로 동시에 태어났기 때문인지 모두 새하얗게 보이는데 푸른 기운마저도 돈다. 어라 근데 오늘 워낙 투명도가 좋아서 인지 12등급대의 E, G, H 마저도 390배에서 느낌이 있다. EDP125로 도심 관측에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20인치에서 성운과 함께 보면 더욱 멋질 거 같다. 지금 NSOG Deep sky도 카시오페이자리를 보고 있는데 무척 기대가 된다.

 

Σ70 (삼중성)

AB : 6.33, 9.49등급, 8.1”, PA247도

AC : 6.33, 11.04등급, 73.2”, PA154도

75배 B, C 모두 잘 드러난다. 108배 A는 흰색, B는 노란 기운이 있다. 책에는 B가 Purple색이란다;; SC235L로 보면 Purple이 느껴지려나 다시 봐야겠다.

 

OΣ23 (이중성)

8.14, 8.59등급, 14.5”, PA191도

밝지 않은 무난한 조합이다. 108배 둘 다 노란 느낌의 흰색이다.

 

일시 : 2021년 9월 19일

관측지 :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

망원경 : EDP125

고투 경위대 : iOptron AZ mount pro

아이피스 : Nagler type 6 2.5mm(390배), Delos 3.5mm(279배), Nagler type 6 5mm(195배), Nagler type 6 7mm(139배), Nagler type 6 9mm(108배), Nagler type 6 13mm(75배), Nagler type 4 22mm(44배), Swan 40mm(24배)

 

h1088 (삼중성)

AB : 6.34, 9.79등급, 19.5”, PA168도

AC : 6.34, 10.94등급, 107.2”, PA218도

75배 B별, 멀리 C마저도 쉽게 나온다. B와 C는 밝기차가 크기 않은 느낌인데 B가 9.79등급 보다는 어둡다는 느낌이다. A는 흰색이다.

 

β870 (이중성)

6.29, 9.92등급, 160.5”, PA45도

75배 반성 너무 멀다. 파인더 대상인데 도심에서는 파인더에서도 볼 수 없다. 50미리급 보다는 70미리급 파인더가 나을 듯하다. 주성은 하얗고 반성도 그런 듯 하다.

 

Σ163 (사중성)

AB : 6.80, 9.13등급, 34.5”, PA38도

AC : 6.80, 10.74등급, 114.3”, PA255도

AD : 6.80, 11.53등급, 129.9”, PA101도

75배 오렌지를 넘어 붉은색에 가까운 A는 상당히 인상적이다. B, C도 쉽게 나오고 11.53등급의 D마저도 조금 시간이 지나면 포착된다. 어제에 이어 역시 오늘도 투명도는 최상인데 시상이 조금 떨어진다. 책에 B가 Blue라는데 75배 얼핏 느낌이 있고 108배 푸른 느낌 잘 나온다. 넓지만 색감 대비는 좋다.

 

Σ170 (이중성)

7.49, 8.24등급, 3.2”, PA244도

75배 깜찍하게 Split되고 108배, 139배 더 좋고 주성은 노란 느낌의 흰색, 반성은 흰색 느낌이다.

 

Σ182 (이중성)

8.31, 8.35등급, 3.6”, PA125도

앞의 Σ170보다는 주, 반성이 조금씩 더 어둡지만 역시 깜찍하게 Split되어 있다. 시야에 별이 많아 함께 어우러진다. 139배 둘 다 흰색이다. 밝기차가 거의 없어 내가 좋아라하는 쌍방울 이중성이다. 근데 Skysafari에는 주성이 7.42등급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오타인 거 같다.

 

Σ191 (이중성)

6.20, 9.10등급, 5.3”, PA196도

밝기 차가 제법 나는 근접한 반성이 고목나무 매미처럼 주성 근처에 붙어 있다. 주성의 헤일로의 영향권 내에 있어 9등급 반성도 매우 어둡게 보인다. 배율을 더 올려도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다. 주성은 하얗다.

 

Iota (ι)별 (사중성)

AB : 4.63, 6.92등급, 2.6”, PA227도

AC : 4.63, 9.05등급, 6.7”, PA117도

AD : 4.63, 8.48등급, 210.9”, PA60도

전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중성 중 하나이며 어제 본 Eta별에 이어 카시오페이아에서 두 번째로 멋진 이중성이다. 75배 콕 찍혀 분해된 C와 B마저도 A에서 삐쳐 나오는데 Split되었다 말았다 한다. 아래 예전 관측기에서 뮤론180C로는 A가 흰색으로 보였나 본데 EDP125에서는 노란색이 가미되어 노란 느낌의 흰색으로 보이고 108배에서 C가 푸른 기운이 나기 시작한다. B는 노란색이 맞다. 색감 대비도 여전히 환상적이다. 저 멀리 D까지 나오는데 그냥 배경 별일 뿐이다. Skysafari의 Description을 보면 아래와 같이 사진이 있는데 C가 오렌지색을 띈다. 푸른색으로 보인 건 아마 보색 관계일 것이다. AB에 대한 궤도 데이터는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8990와 같고 2400년의 긴 주기로 1초각대에서 약 10초각대까지 크게 각거리가 변한다.

 

2019년 11월 19일 관측기록 (뮤론180C)

책의 설명대로 온 하늘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중성이라는 데는 이견을 달 수가 없다. 98배에서 부터 이미 세 별이 다 분해되어 보이기 시작한다. 책의 설명대로 주성은 흰색, 두 번째 별은 약간 노란색 세 번째 별도 푸른 느낌이 난다. EDP60에서 놀랍게도 72배(나글러 5mm)에서도 주성에서 뭐가 삐죽 나온 느낌이 나기 시작한다. 세 번째 별이 아니라 2.5초각 떨이진 두 번째 별이다.! 근데 8.4등급의 세 번째 별은 보이지 않는다. ㅠㅠ 105배(XWA 3.5mm)에서 드디어 두 번째 반성이 분해되기 시작하지만 세 번째 반성은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 180배로 올리면 두 번째 별은 더욱 잘 분해 되고 드디어 세 번째 별이 모습을 보였다 말았다 한다. 이 월령에서 60미리로 8.4등급도 쉽지 않은가 보다. ㅠ



 

Σ263 (사중성)

AB : 8.55, 10.90등급, 15.0”, PA103도

AC : 8.55, 9.93등급, 39.0”, PA263도

AD : 8.55, 10.76등급, 53.2”, PA253도

75배 어라 도대체 이 별무리는 무엇이냐 연속되는 다섯 별이 바로 들어온다. 경험상 보통 이런 건 산개성단 내 다중성일 확률이 높다. 역시 예상대로 MK6라는 산개성단 내 사중성이었다. 이 MK6는 심장성운 (IC 1805) 남서쪽에 걸쳐 있는 성단이다. 아래 Sky-map.org사진의 마킹한 네 별이 Σ263이다. D는 연속된 다섯 별 중 하나는 아니다. A, B, C모두 흰색으로 보인다.


 

Σ283 (이중성)

8.38, 9.03등급, 1.8”, PA210도

어두운 상당히 근접한 조합이지만 어두워서 인지 1.8초각이 75배에서 바로 Split되어 있다. 108배 가 더 좋고 둘 다 흰색 느낌이다. Skysafari에는 둘 다 Yellow-orange로 표기했고 책에도 둘 다 Yellow라는데 나는 흰색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렇게 어두우면 색 판별이 쉽지가 않다.

 

Σ284 (삼중성)

AB : 7.92, 9.88등급, 6.9”, PA191도

AC : 7.92, 10.52등급, 53.1”, PA10도

75배 어두운 두 반성이 하나는 가깝고 하나는 멀지만 세 별이 일렬로 늘어선 모습은 꽤 볼만하다. 108배 나도 책 내용처럼 주성인 노란색 느낌인데 Spectrum은 O type 이다. O이면 푸른 기운이 나와야 된다. B는 Bluish라는데 그렇다고 하니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한다.

 

OΣ50 (이중성)

8.43, 8.46등급, 0.85”, PA141도

EDP125의 한계 분해능을 살짝 넘어선 대상이고 Split이 되지 않아야 정상이다. 139배까지 느낌 없고 195배에서 약간 늘어나기 시작하고 279배에서 확연히 나오지만 역시 Split되지 않는다. 그리 좋지 못한 시상에서 이 정도 나와 준 것도 감지덕지하고 이미 0.9초각대의 여러 이중성을 관측해 봤기 때문에 이것이 5인치 굴절의 이론적인 한계인 것은 맞다. 억지로 390배까지 올려 봤지만 별 상만 더 퍼질 뿐 나아지지 않는다. 색상은 노란색 느낌이다. 중국산 5인치 더블렛 굴절이지만 이미 여러 차례 이론적 한계 분해능을 검증했기에 미련은 없다만은 비슷한 구경의 더 훌륭한 광학계인 TOA130 (또는 TSA120), AP130도 동일하게 보일 건지에 대한 궁금증은 항상 가지고 있다. 본 이중성에 대한 궤도 데이터는 https://www.stelledoppie.it/index2.php?iddoppia=11257와 같고 0.6초각에서 1.6초각 사이로 309년 주기로 서로를 돈다. 점점 각거리가 좁아져 간다.


 

카시오페이아 Best 이중성은 이미 언급했듯이 Eta별 Achird이고 추천 이중성은 꽤 많은데 그 만큼 카시오페이가 자리의 이중성들은 볼만했다. OΣ485, Σ3037, 6번 별, Sigma (σ)별, OΣΣ254, Σ3053, Σ3062, Σ7, Σ16, Σ59, β1, Σ163, Σ170, Iota (ι)별, Σ263, OΣ50 이 만큼 추천하고 월령이 좋지 못한 지금 몇 개 만이라도 찾아봐도 좋을 듯 하다.
전체 2

  • 2021-12-21 18:30

    다증성도 도심에서 관측하기 좋은 천체이지요. 훌륭한 관측 기록 고맙습니다.


    • 2021-12-22 11:12

      격려의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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