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분산 아크로매트(Low Dispersion Achromatic) 대물렌즈 채용으로 보다 적은 색수차 구현하였으므로 행성의 세부적인 관측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딥스카이 대상(은하, 성운, 성단)의 관측을 모두 희망하나, 반사망원경의 관리 및 보수에는 번거로움을 느끼시는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타경쟁사의 망원경에 비해 특히 밝은 관측대상에 대한 성능이 매우 뛰어날 것입니다.
본 모델의 관측 능력을 예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태양 : 전용필터를 장착하고 사진에서 보던 것과 같은 세부적인 모습을 관측할 수 있으며, 달 : 분화구 플라토 내에 있는 작은 분화구들을 분해해서 볼 수 있으며, 금성 : 대기의 무늬 확인이 가능합니다. 화성 : 극관을 확실히 분리해서 볼 수 있으며, 목성 : 큰 구름 띠뿐만 아니라 작은 구름 띠도 세부적으로 상세한 모양의 변화를 연구할 수 있습니다. 토성 : 경우 고리의 세부구조 및 본체 표면의 큰 무늬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혜성은 9등급까지 관측이 가능하며, 안드로메다(M31)와 같은 밝은 은하로부터 궁수자리 NGC 6559와 같은 어두운 성운 및 기타 수천 개의 은하, 성운, 성단 등의 딥스카이 천체를 관측하는데 있어서 그 모양과 구조를 보다 밝고 상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프라운호퍼 엘리트’ 대물렌즈(멀티코팅) : 빅센, 미드 등 유명한 브랜드에 납품하는 망원경과 동일하게 만들어 졌습니다. 프라운호퍼의 에어 스페이스 방식의 복합렌즈로서, 구경 대 초점 비는 중초점(f/8)에 속하나, 고급소재(low dispersion glass) 및 첨단 설계기법, ultra smooth polishing 가공기법, 풀멀티코팅 등을 적용하여 상대적으로 색수차는 최소화되었으며, 컨트라스트 및 빛 투과율이 극대화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거의 대부분의 아마추어 관측 고수들은 한결같이 이 점에 대해 놀라곤 합니다. 이것은 징후아 광학 그룹의 뛰어난 아크로매트 렌즈 제조 , 연마, 검수 능력(현재는 이미 5인치 Triplet ED 아포크로매트를 양산하고 있습니다)은 이미 전 세계 많은 아마추어들이 실관측을 통해 검증되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하고 있는 견해입니다.
* 우수한 경통 내 난반사 방지 시스템 : 내부 차광막은 경통 몸체에 3개, 접안부 경통(드로우 튜브)에 3개가 최적의 위치에 배치되어 있으며, 차광막 내부의 끝단은 두께 1mm로 예리합니다. 동급의 타사 제품보다 충분히 큰 경통 및 렌즈 후드는 비축광선에 의한 경통 내부 난반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습니다. 완벽한 무반사 흑색도료의 충분하고 균질한 내부도장을 했습니다. 위와 같은 엄격한 난반사 방지 시스템은 우수한 광학계와 더불어 동급에서는 따라올 수 없는, 콘트라스트(대비도)와 샤프니스(선명한 정도)가 보다 뛰어난 상을 제공하는 비결입니다.
* 정밀하고 튼튼한 접안부 : 타사의 동급 제품의 경우 경통과 접안부 사이에 3줄 테프론 및 합성수지 베어링과 접안부 경통의 외부 표면에 유격된 부분을 매워주는 실리콘그리스가 도포되어 있는 반면 본 제품은 6줄의 테프론 베어링만을 사용하여 유격이 거의 없이 부드럽고 정밀하게 작동합니다. 이것은 아이피스 교환 시 관측대상이 시야를 벗어나지 않고, 고배율에서도 안정적으로 초점을 잡을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접안부 경통을 만지더라도 끈적끈적한 실리콘그리스를 뭍힐 염려가 전혀 없기 때문에 쾌적한 관측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카메라 어댑터 없이 직초점 촬영이 가능하도록 접안부 끝 부분에 나사산을 가공해 나오는 것에서 관측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알 수 있습니다.
* 2점 지지 방식의 파인더 브래킷 : 1점 스프링식 지지 방식에 비해 한번 정렬을 시켜 놓으면 재정렬을 빈번하게 하지 않아도 정렬상태가 유지됩니다.
* 일체형 경통밴드 : 앞뒤로 하나씩 있는 경통밴드를 일체화 시켜 더욱 안정적인 관측이 가능하며, 상단의 1/4인치 나사구멍은 가이드 망원경, 피기백 브래킷 등의 액세서리 탑재시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