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천안 시골에서 밤하늘 찍어봤습니다. [1]
학원도 방학으로 쉬고 학교도 방학으로 쉰 틈을 타 시골로 잠시 내려갔다왔습니다.
구름이 가득찬다는 메테오블루의 예상을 깨고 깨끗한 하늘이 반기고 있길래
옷도 제대로 갖춰입지 않고 후다닥 삼각대만 챙기고 나가
스맛폰 삼각대 세워두고 다크프레임도 없이 두장 찍은 뒤 바로 즉석에서 스택했습니다.
은하수도 어렴풋이 찍힌걸 보니 천안이라고 해도 깨끗한 곳은 아직까진 남아있나봅니다.
다음에 시간이 난다면 제대로 스택할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잘 찍히긴 했지만 아쉬움이 남네요.